사회복지

사통망(W4C), 희망이음으로 종사자 입사보고 하는 방법

아이자야 2023. 4. 27. 02:48

잘 쓰고 있던 통칭 '사통망' 또는 'W4C'라고 부르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이 작년부터 갑자기 사회서비스포탈(희망이음)이 생기면서 둘로 나뉘었다. 

둘로 나뉘었다는 말은 사회복지사들이 다루어야 할 것이 두 배가 되었다는 뜻이다. 

게다가 나라에서 이렇게 나누어버리니 사회복지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사통망과 희망이음 둘 다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필자도 희망이음이 생길 때 갖은 고생을 했었다.

그래도 덜 고생하려고 관련 교육을 동영상으로 받으며 공부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소통 부족, 홍보 부족으로 실제로 동영상 교육을 받았던 사회복지사들은 많지 않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시스템에 오류도 많고, 필수 기능들이 제한되어 아주 애를 먹었다. 

질의하기 게시판에 글도 올려보고 문의전화를 해보기도 했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전화를 거는 지라 제대로 답변 받기도 어려웠던 때였다. 

포탈사이트에 '희망이음'이라고 치면 고통 받는 사회복지사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이제는 좀 나아져서 질의 글을 올리면 금방금방 답변을 달아준다. 전화는 아직도 잘 안 받는다...

아무리 업무를 보다가 화가 나도 전화 상담원에게 폭언이나 욕설은 하지 말자.

전화 상담원들이 민원인들의 폭언이나 욕설을 듣고 트라우마가 생겨 많이 그만 두게 되어 더더욱 전화 통화가 어려워지게 되었다는 공지사항 글도 떴다.

상담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그저 시스템을 열심히 익히는 방법 밖에는 없다.

 

사통망과 희망이음으로 종사자 입사보고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인사카드 생성하는 방법이다.

사통망(http://www.w4c.go.kr/)에 접속한다.

인사/급여/세무/자산-인사관리 순으로 들어가서 신규 버튼을 클릭한다. 

기본사항 탭

기본사항 탭에 v표시된 필수 사항을 기입한다. 

신상명세서 탭

신상명세서에 필수 사항 기입하고,

자격면허

자격면허 탭에 자격면허코드, 자격면허번호, 취득일자를 기입한다.

저장을 클릭하면 희망이음에 해당 인력이 연동된다. 

 

종사자 입사보고를 해보자. 

 

희망이음(https://www.ssis.go.kr)에 접속한다. 

시군구보고-종사자 입퇴사 보고 순으로 들어가서 우측하단에 입사보고 버튼을 클릭한다. 

공문 탭

공문 탭부터 뜬다.

제목 : 종사자 입퇴사 보고(홍길동)

내용 :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종사자 입퇴사보고를 붙임과 같이....

이렇게 제목과 내용을 입력한 후에 자격증, 근로계약서 파일 등 필요한 서류를 추가하여 올린 후 저장한다.

입퇴사자명부 탭

입퇴사자명부 탭으로 이동하여 시설종사자에 아까 사통망에서 생성한 인사카드가 연동되어 뜬다.

해당 인력을 선택하고 아래를 향하고 있는 삼각형을 눌러 보고대상자로 옮긴다.

자격증명부 탭

자격증 명부 탭으로 이동한다.

사통망에서 생성한 인사카드 중 자격면허 내용이 연동되었는지 확인한다. 

공문 탭으로 돌아가서 우측에 파일 추가하는 칸 밑에 공문출력 클릭한다. 

새 창이 뜨면 공문다운 받고 해당 공문 출력한다.

 

공문다운 바로 밑에 출력 클릭하면 종사자입퇴사명부 출력창이 뜬다. 이것도 출력한다. 

다시 공문 탭으로 돌아가서 결재요청 클릭한다. 

본인이 시설장이라면 원래 결재요청이 있던 자리에 시군구제출이라는 버튼이 생겼을 것이다.

직원이라면 상사에게 결재요청을 해야 상기한 공문다운이 가능하다. 

이후 시군구접수-시군구승인(또는 반려)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설이라면 여기서 끝이지만, 요양원 같은 장기요양기관이라면 한 번 더 보고해야 할 내용이 있다.
 
장기요양기관 인력변경보고를 알아보자. 

공문 탭

희망이음에서 시군구보고-장기요양기관-장기요양기관 인력변경보고 순으로 들어간다.

우측하단에 인력변경보고를 클릭한다. 

역시 공문 탭부터 뜬다 제목과 내용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 파일을 추가하여 올린 후 저장한다. 

 

저장 정말 중요하다.

사통망과는 달리 희망이음은 자비심이 없다.

사통망은 2시간 동안 자리를 비워도 접속이 종료되지 않지만(시간이 다 되어도 갱신만 누르면 다시 2시간이 되며 접속도 유지된다), 희망이음은 꼴랑 1시간이며, 1시간 지나면 얄짤 없이 접속 종료다. 

외부 출장이나 다른 업무를 보고 오면 접속 종료되어 힘들게 작업했던 내용이 날아가버리기 일쑤다.

원래 30분 밖에 안 되었었는데, 그나마 1시간으로 늘려준 것이다. 

때문에 중간중간에 저장을 해주어야 한다. 

 

변경신고서 탭

변경신고서 탭으로 이동하여 변경내용(인력변경), 변경 인원수, 변경일자를 기입한다.

인력변경현황 탭

인력변경현황 탭으로 이동한다.  

변경내역에 있는 인원을 선택하고 아래를 향하고 있는 삼각형을 눌러 보고내역으로 해당인원 을 옮긴다.

저장 두 번, 세 번 눌러야 한다. 

공문 탭으로 돌아가서 우측 파일 추가하는 칸 밑에 공문출력 클릭한다.

새 창이 뜨면 공문다운 받고 기본 공문 출력한다. 

변경신고서도 공문다운 후 출력한다.

인력(변경)현황은 공문다운 바로 밑에 출력버튼 눌러 출력

다시 공문 탭으로 돌아가서 결재요청 클릭

본인이 시설장이라면 원래 결재요청이 있던 자리에 시군구제출이라는 버튼이 생겼을 것이다.

직원이라면 상사에게 결재요청을 해야 상기한 공문다운이 가능하다. 

이후 시군구접수-시군구승인(또는 반려) 순으로 진행된다.

 

중요한 내용이 있다.

반드시 공문을 출력해야 시군구제출이 가능하다.

공문은 생성 시간이 10~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공문을 생성해놓고 다른 업무를 보다가 다시 들어가서 다운받아 출력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