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요한계시록 11:15-19절 배경 요한계시록은 신약에 있는 유일한 예언서다. 이때문에 여러 사이비나 이단들이 자기 입맛대로 해석해서 악용하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고 통탄할 일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어떤 형이상학적이거나 갑자기 없던 이야기를 꺼내는 허무맹랑한 예언서가 아니다. 오히려 경건한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이 내려주신 희망의 예언서다. 늙은 사도요한이 활동했던 당시는 기독교인에 대한 로마 정부의 핍박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전승(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믿을 맏한 기독교인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사도요한은 이미 한 번 사형(팽형. 끓는 기름 솥에 던져졌었다)을 당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털 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았다. 마치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