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고 있던 통칭 '사통망' 또는 'W4C'라고 부르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이 작년부터 갑자기 사회서비스포탈(희망이음)이 생기면서 둘로 나뉘었다. 둘로 나뉘었다는 말은 사회복지사들이 다루어야 할 것이 두 배가 되었다는 뜻이다. 게다가 나라에서 이렇게 나누어버리니 사회복지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사통망과 희망이음 둘 다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필자도 희망이음이 생길 때 갖은 고생을 했었다. 그래도 덜 고생하려고 관련 교육을 동영상으로 받으며 공부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소통 부족, 홍보 부족으로 실제로 동영상 교육을 받았던 사회복지사들은 많지 않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시스템에 오류도 많고, 필수 기능들이 제한되어 아주 애를 먹었다. 질의하기 게시판에 글도 올려보고 문의전화를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