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2022.1.16. 마태복음 3:13-17절 세례자 요한 오랫동안 불임이었던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이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다. 사가랴는 천사의 계시대로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다. 요한은 광야에서 살며,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맸다. 그의 행색은 마치 목자의 모습 같기도 하고, 노숙인 같기도 했다. 요한은 제사장 가정에서 태어났으므로, 아름다운 제사장의 옷을 입고 안정적인 삶(그들은 제물의 일부를 먹을 수 있었으므로 제사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제사장과 그 가족의 생계가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을 살 수 있었으나, 모든 것을 버리고 광야로 간 것이다. 요한이 주로 먹었던 음식은 메뚜기와 야생 꿀이었다. 여기서 메뚜기는 진짜 메뚜기가 아니라 쥐엄나무 열매로 만든 꿀..